오는 22일까지 을지연습 실시
김정호 대표, “실전 능력 키우도록 엄숙한 자세로 임해달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이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 중인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영주(양주1) 경제수석, 오세풍(김포2) 사회수석, 오창준(광주3) 교육수석 등 대표단이 도와 도교육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훈련 상황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시작해 오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북한의 핵 위협과 드론 테러, 미사일 공격 등 다양한 위협을 상정해 시군 및 공공기관, 수도군단 및 경기북부·남부경찰청, 소방재난본부 등과 위기관리 및 국가총력전수행능력을 점검한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을지연습 3일 차를 맞아 최악의 폭염을 이겨내며 묵묵히 공직자의 소임을 다하고 계신 직원분들께 감사하다”며 “매년 실시하는 훈련인 만큼 의례적이라 여길 수 있겠지만 긴장감을 안고 집중해 실전 대처 능력을 키우는 을지연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오물 풍선 살포 등 남북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을지연습은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