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태양광 컨설팅 지원 등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공공급식협동조합과 함께 경기 RE100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만든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에서 ‘경기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공공급식협동조합은 공동구매 및 물류·전처리 등 경기도 공공급식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배송·전처리·가공업체가 자발적으로 결성한 협동조합이다.
경기도공공급식협동조합은 ‘G-푸드 RE100 사업’ 참여업체 모집에 지원해 선정된 첫번째 기관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간 기업 유휴부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협력, 에너지 전문기관 연계 태양광 컨설팅 지원, RE100 참여기업 대상 진흥원 사업 공모 우대이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자원과 기술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및 인프라 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혁신적인 탄소중립 상생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RE100에 동참해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지원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