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수·김태흥·한채훈·박현호 의왕시의원 등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2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의왕시의회 제공
서창수·김태흥·한채훈·박현호 의왕시의원 등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지난 22일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용역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이 최근 ‘무장애도시(Barrier Free City)’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시의회는 지난 22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해 ▲의왕 무장애도시 조례 제정안 제안 ▲모락산·덕성산 무장애숲길 조성 ▲공공기관의 장애인 편의시설 적정성 및 개선방향 제언 ▲의왕시 재활스포츠센터 건립 ▲FGI(집단심층면접) 진행 및 설문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장애인당사자 욕구 파악 등 연구 결과물을 공유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모임을 이끈 서창수 대표의원은 “앞으로 의왕시 전체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을 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연구를 통해 보완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또한 ‘무장애도시조성을 위한 추진위원회(가칭)’ 조성 등이 조례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한편, 이 모임은 서창수·김태흥·한채훈 의원 등이 의왕시와 시의회, 중앙도서관 등을 찾아 현장 조사를 진행한 데다가, 은평구 봉산 무장애숲길과 인천대공원 무장애나눔길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통해 장애물 없는 의왕시 조성을 위한 연구활동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