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45분께 의왕시 내손동의 두 오피스텔 건물 사이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두 오피스텔 사이의 쓰레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소방관 등 인력 9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화재 지점 인근 두 오피스텔에 있던 주민 등 155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