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군공항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추진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가 수원시청에서 군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팝업홍보관을 열었다.
시민협의회는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수원시청 본관과 별관 로비에서 ‘새로운 하늘길,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팝업홍보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시민협의회는 공항 콘셉트의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경기통합국제공항 홍보영상 상영, 리플릿 등을 배부한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군공항 이전과 경기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메시지와 서명을 받는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이번 팝업홍보관에 참가한 시민들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길 바라며 홍보에도 함께 해 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팝업홍보관은 지난 5월 26일 수원 빛누리아트홀과 화성행궁광장, 일월수목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향후에도 주요 행사와 연계한 홍보관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