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단계 발령된지 14일만
2회 연속 1천세포 이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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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26일 오전 용인시 기흥구 기흥저수지가 녹조로 뒤덮여 있다. 이날 경기남부지역 환경단체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기흥저수지 내 용인조정경기장에서 '2024 전국 생활체육 조정대회'가 열릴 예정"이라며 "녹조 정밀조사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민관공동조사단의 구성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8.26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2018년 이후 6년 만에 한강 팔당호에 내려졌던 조류경보(8월23일자 1면 보도=수도권 식수원 팔당호에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가 5일 해제됐다. 지난달 22일 '관심' 단계가 발령된 지 14일 만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 팔당호 팔당댐 앞에 내려진 조류경보를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해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 팔당댐 앞 지점은 남조류 개체 수가 지난달 12일 8천236세포, 19일 9천651세포로 늘면서 올해 6년 만에 조류경보(관심)가 발령된 바 있다.

그러다 지난달 26일 538세포, 이달 2일 927세포로 남조류 개체 수가 2회 연속 1천세포 이하로 나와 조류경보가 해제됐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최근 수온 하강으로 유해 남조류 개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팔당댐 앞 지점 수온은 최근 4차례 측정에서 28.3℃(8.12)→29.6℃(8.19)→26.9℃(8.26)→25.9℃(9.2)로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