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발곡역에서 고장난 열차가 선로 위에 멈춰 있다. 2024.9.6 /연합뉴스
6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경전철 발곡역에서 고장난 열차가 선로 위에 멈춰 있다. 2024.9.6 /연합뉴스

6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의정부경전철이 고장나며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7분께 발곡역에서 전동차가 출발하자마자 고장이 발견돼 전 구간 양방향에서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해당 전동차에 탑승해있던 승객들은 임시 통로를 통해 20m를 걸어 발곡역으로 돌아갔다.

의정부경전철 측은 곧장 조치에 나섰지만, 이날 오후 12시 기준 전 구간 양방향 전동차 운행은 멈춘 상태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해당 경전철의 고장 원인은 현장에서 파악하고 있다”라며 “현재로선 수리 완료 및 정상 운행 시점은 알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