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독일 ‘IFA 2024’에서 뮤직 프레임 ‘위키드(Wicked)’ 에디션을 공개한다.
위키드는 유니버셜 픽쳐스가 영화로 재탄생 시켰으며, 전혀 다른 두 인물 엘파바와 글린다가 펼치는 우정과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뮤직 프레임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어떤 인테리어에서도 조화를 이루며, 원하는 사진과 이미지를 아트 패널에 자유롭게 담아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액자형 스피커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 2채널 120와트 출력의 스피커를 기반으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공간 맞춤 사운드 프로(SpaceFit Sound Pro)’기능을 지원하며, ‘어댑티브 사운드(Adaptive Sound)’ 기능으로 콘텐츠에 따라 적합한 사운드를 설정해 음악 감상을 할 수 있다.
Wi-Fi와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뿐 아니라 ‘빅스비’를 통한 음성 명령도 지원해 편의성도 갖췄다.
뮤직 프레임 위키드 에디션의 출고가는 69만9천원으로, 이달 중순부터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전면 아트 패널을 커스텀할 수 있는 뮤직 프레임만의 특징을 살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위키드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