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20일 오후 2시를 기해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오후 3시에는 수원 등 26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다. 계곡물 및 하천 범람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0일 새벽부터 강우가 시작되고 오는 21일까지 도내 전역으로 집중호우 및 강풍이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최대 150mm 이상이다.
이에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과 관련 부서에 사전대비를 당부하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경기도 관계자는 “특히 20일 오전부터 21일 새벽 사이에 강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해 호우 및 강풍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