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지역만 56.4% 집중
130만원~1700만원 '천차만별'


도내 한 산후조리원. /경인일보DB
경기도 산후조리원 2주 평균 이용가격이 332만원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도내 한 산후조리원. /경인일보DB

산후조리원 세 곳중 한 곳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경기도 평균 이용 가격(2주 이용 기준)은 332만원으로 나타났다.

25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7개 시도에 운영 중인 산후조리원은 민간 436곳, 공공 20곳으로 모두 456곳이었다.

이 중 145곳(31.8%)이 경기도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112곳(24.6%)으로, 서울과 경기 지역에만 전체 산후조리원의 56.4%가 몰려 있다.

산후조리원마다 가격은 '천차만별'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민간 산후조리원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곳으로 일반실 2주 이용 기준 가격이 1천700만원에 달했다. 반면 가장 저렴한 곳은 충북에 있었으며 가격은 같은 기간 130만원으로, 최고가 조리원의 10분의 1 정도였다.

지난해 지역별 평균 가격은 서울이 433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가 370만원, 세종 347만원이었으며 경기도는 332만원이었다. 평균 가격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으로 201만원으로 조사됐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