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대상 특화 진료 서비스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기대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노인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진료를 제공하고자 노년의학클리닉을 개설했다. 노년의학클리닉은 노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기능적 변화와 노인병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가진 전문의들이 노인 환자들의 건강을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노인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높아진 시대, 노인 환자들이 다양한 증상과 복합적인 질환을 동반하는 만큼 통합적인 접근과 이에 따른 특화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성빈센트병원 노년의학클리닉은 65세 이상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만성 복합질환 관리, 노화 및 생활기능 평가, 다약제 복용 환자 관리, 운동 및 영양 치료, 항노화 프로그램, 건강 검진 및 방문진료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한다.
노년의학클리닉 김세홍 교수(가정의학과)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여러 불편한 증상이 생기기 마련인데, 이것이 노화로 인한 것인지 질환에 의한 것인지 판단하기 어렵다"며 "노년의학클리닉의 심도 있고 통합적인 진료를 통해 환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증상과 질환에 맞는 체계적 치료 방향을 제시해 노년기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노년의학클리닉' 개설
입력 2024-10-01 19:06
수정 2024-10-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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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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