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34분께 성남시 수정구 4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중상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6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다쳤다.
불이 나자 입주민 10명은 스스로 대피했고 20명은 소방대원들에 구조됐다.
‘주택 1층 집에서 불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인력 92명을 현장에 투입해 신고 접수 5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세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