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 호평
지작사령관·경기-강원 전방 지상 방어 총괄
강호필 대장이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육군참모총장인 박안수 대장의 주관으로 사령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대 지상작전사령관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강호필 신임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은 육군사관학교 47기로 합동참모본부 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1군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제1보병사단장 등을 역임한 연합합동작전 및 위기관리 전문가다.
지작사령관은 경기·강원 전방 지상 방어를 총괄하는 한편 전시에는 한미 지상군 전력을 지휘하는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부의 사령관 임무도 맡게 되는 중책이다.
강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엄중한 안보상황 속에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국민의 안전·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의 사명과 역할을 분명히 인식하고 이를 행동으로 이행해야 한다”며 “공세적 대응개념 하에 압도적 태세와 능력, 강인한 정신력을 구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평화를 굳건히 뒷받침하는 지작사 및 지구사 육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