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편·서남부편에 이어 마지막 동남부편

기후행동 의견 공유

경기도와 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동남부편’ 개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제공
경기도와 시군 탄소중립지원센터,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동남부편’ 개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제공

경기도가 ‘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 북부편과 서남부편에 이어 마지막으로 동남부편을 개최해 도민들과 기후행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와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8일 용인시 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기후행동, Right Now!!’(2024 경기도 찾아가는 탄소중립 포럼)를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약 200명의 경기 동남부 지역 대학생, 탄소중립 활동가, 기후문제에 관심있는 도민들이 참석했다.

발제자인 심재성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은 기후행동 기회소득에 대한 이야기인 ‘대전환의 시대, 지금 바로 경기도 기후행동’을 발표했고, 초청강사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줄리안 퀸타르트는 탄소중립 실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을 위해 시끄럽게’를 발표해 기후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린토크쇼(Green Talk Show)에서는 임창휘 경기도의원(민·광주2),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 줄리안 퀸타르트 EU 기후행동 친선대사, 김수연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대리, 이수정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이 참여해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의견을 냈다.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비롯한 경기도의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방안이 공유된 만큼 이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래혁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포럼은 도민을 찾아가서 함께 기후 위기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중요한 기회”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기후행동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