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발전하는 신기술, 경기도내 기업들 선도적 대응하길"
"박람회가 건설 기술 발전과 강소기업 육성에 기여하기를 기대합니다."
경기도 건설 신기술 박람회 개막식 날인 10일 참석한 경기도의회 허원(국·이천2·사진)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박람회에서 소개된 기술들이 더 많이 보급되고, 실용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허 위원장은 "도의회에서는 건설 신기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경기도 건설 신기술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며 "도내 관련 개발자 육성, 기술의 실용화 및 보급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7회째 맞이하는 박람회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의 육성과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저희가 예산을 지원하면서까지 박람회를 이어가는 이유는 자동화 등 날로 발전하는 신기술에 도내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허 위원장은 "박람회뿐 아니라 앞으로도 경기도 건설 신기술이 더욱 보급되고 다양하게 실용화되도록 제도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역설했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