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시당은 22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1기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9주간 운영되는 정치아카데미는 선거실무 교육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들의 특별강의로 구성됐다.
정치아카데미는 ▲1주차 손범규 인천시당위원장(입학식), 유정복 인천시장(지방정부와 지방의회) ▲2주차 황우여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정치는 소통이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협치만이 살길이다) ▲3주차 김철균 전 청와대 소통비서관(효과적인 SNS), 송은영 이미지컨설턴트(나만의 브랜드 만들기) ▲4주차 윤상현 국회의원(나는 이렇게 선거에 승리했다), 손범규 위원장(정치인 스피치) ▲5주차 배성례 전 청와대 홍보수석(보수, 무엇이 문제인가?), 김상길 인천시 재정기획관(정부·지자체의 예산 구조) ▲6주차 김형준 시사평론가(언론대응 방안),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지방의원 권한과 책임) ▲7주차 신우용 전 서울시선관위 상임위원(선거법은 지켜야 한다),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행정감사의 이해와 전략) ▲8주차 대한민국 정치 문제점(기조연설 및 패널토론) ▲9주차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등이 일정에 따라 특강자로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일반인 및 차기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1기 정치아카데미를 모집해 52명의 수강생 선정을 마쳤다.
손 위원장은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정치활동에 대한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정치 신인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