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회와 화성시가 2024년 제2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5일 동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전용기(민주당 화성정 지역위원장) 국회의원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더 살기좋은 화성시를 위한 문화공간, 체육시설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반도체 퇴직자 연계 미래인재 멘토링 지원센터 추진 안에 대해선 우수한 반도체 퇴직 인력을 중소기업 등과 연계해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 이를 위해 중소기업지원센터 공간을 구축하고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동탄반월형 초등돌봄도서관 추진 안은 아동 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작은 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조사를 거쳐 시 전체 12개소 선정을 완료했으며 202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화성 동부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추진 안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체육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업성 및 국비지원 공모사업 신청이 검토됐다.
동탄센트럴파크 리모델링을 위한 용역 안은 공원 개장 이후 여건 변화 및 트렌드를 고려한 재정비 기본구상 용역 추진 검토를 논의했다.
선납숲공원 등산로 맨발걷기 길 조성 안은 등산로 정비를 통해 맨발걷기 길을 조성하는 것으로,‘경기도 맨발걷기 길 조성’과 관련 도비보조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동탄반월순환버스 신설 안에서는 동탄 일원과 반월동의 동탄역 접근성 확보를 위해 단기적으로 노선 일부 변경 및 증차 등을 통한 방안과 장기적으로 노선개편용역 수립시 지간선체계개편과 순환노선이 검토됐다.
그밖에 ▲중동무봉체육시설 활성화 및 시설개선 ▲개나리 공원 상가 활성을 위한 공원리모델링 안건들을 논의했다.
한편 정명근 시장은 수도권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에 대해 지역위측에 협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