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삼동 일원의 우성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의왕시 제공
의왕시 삼동 일원의 우성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의왕시 제공

의왕시 삼동 일대 우성4차 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사업 시행인가가 고시되면서 해당 지역에 약 30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의왕시는 17일 삼동 244-1 일원 ‘우성4차 아파트 및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 및 고시했다고 밝혔다.

한신공영이 사공을 맡은 이 사업은 면적 9천255㎡의 공간에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29층 등 총 297가구와 함께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위해 876억원 상당의 공사비 등 총 1천48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전해졌다.

세부적으로 297가구 가운데 49타입(49.9881㎡)이 78가구이며, 59A타입(59.9942㎡)이 77가구, 59B타입(59.9920㎡)이 24가구, 74A타입(74.9930㎡)이 36가구, 84A타입(84.9956㎡)이 56가구, 84B타입(84.9861㎡)이 26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