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송도타워 '둥지'… 회의시설 등
재외동포를 위한 소통·교류 공간인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재외동포 경제인의 비즈니스 활동 지원·투자유치를 위한 한인비즈니스센터가 지난 18일 인천 부영송도타워에 문을 열었다.
부영송도타워 30층에 자리 잡은 센터는 총 1천34.3㎡(약 313평) 규모로 조성됐다.
재외동포가 인천에 방문했을 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한다. 재외동포 회의 및 소통을 위한 콘퍼런스룸·미팅룸·세미나룸 등 회의시설, 네트워킹과 휴식을 위한 라운지·갤러리 등 공간, 개인 사무를 위한 '오픈 오피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앞으로 재외동포웰컴센터는 인천시 의료·관광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프로그램, 전시·행사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인비즈니스센터는 재외동포 경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컨설팅, 비즈니스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재외동포기업과 인천 지역 기업의 수출입 지원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