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증가하는 디지털 범죄 예방 및 건전한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1일 용인동부경찰서 중앙지구대는 최근 SNS 등으로 이성에게 접근해 호감을 나타내고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과 허위 합성 영상물을 제작하는 ‘딥페이크’ 등 디지털 범죄 발생이 증가하자 이를 예방하는 홍보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는 관내 유통인구가 많은 용인중앙시장 전광판 및 19개 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 광고 보드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종길 용인동부경찰서장은 “관련 범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선 SNS 등 온라인에서 개인정보를 함부로 공유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디지털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방 홍보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