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수원시 호매실동 광장부지에서 진행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전기원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22. /국가철도공단 제공
22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가 수원시 호매실동 광장부지에서 진행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전기원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0.22.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수원시 호매실동 광장부지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안전기원제’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기원제에는 철도공단 수도권본부 및 관계기관, 협력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착공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철도 건설현장의 무재해·무사고를 기원했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총 연장 9.88km로, 1조1천49억원이 투입된다. 총 5개의 역사(가칭 구운역 포함)가 신설되며, 2029년 개통될 예정이다.

노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과 서울 강남권 간 전철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영환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장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건설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