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의정일지]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
어린이공원 정비 위해 5억 확보
안양천 쌍개울 그늘막 시설 확충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새기고 곳곳에서 도민들을 만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문형근(안양3·사진) 의원은 10년간 정당인으로 생활하면서 지역을 위해 가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해 경기도의회에 입성했다.
그는 도민들의 복지와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두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문 의원은 "지역의 절실한 현안 사항에 귀를 기울이며 도시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과 윤택한 삶의 질을 위해 정치를 시작하게 됐다"며 "로타리클럽 등 지역 내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지역을 넘어서 경기도에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지방선거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전반기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문형근 의원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의용소방대 차량 지원에 앞장서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후반기에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맡아 여성, 청소년, 다문화가정 등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 의원은 "전반기에 의용소방대에서 봉사하시는 분들이 공용차량이 없어서 개인차량으로 이동한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관련 예산을 편성해 승합차 36대를 지원한 성과가 있다"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여성, 가족, 보육, 청소년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위원회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반기 상임위에서는 영유아 보육 환경 조성, 청소년 활동 확대 등을 들여다볼 계획"이라며 "미래 세대의 희망찬 미래와 더불어 사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과 효과적인 정책이 마련되도록 유심히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군 전역 후 안양시에 자리를 잡고 32년 동안 생활한 문 의원은 지역 주민의 복지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시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부흥동 어린이공원, 관악어린이공원 등 정비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했다"며 "더불어 안양천 쌍개울 문화공간 그늘막 시설 확충으로 주민들의 힐링 공간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문 의원은 "의정활동은 늘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을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귀를 열고 지역 곳곳을 다니며 초심을 잃지 않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영선기자 zero@kyeongin.com
■문형근 경기도의원은
▲前 국제로타리 경안로타리클럽 회장
▲前 안양시 광고협회장
▲前 비산2동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