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24일 발표한 '3분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지가는 0.59% 상승해 전분기(0.55%)보다 상승폭이 0.04%p 확대됐다. → 그래프 참조

수도권은 서울 0.87%, 경기 0.66%, 인천 0.53% 등 평균 0.75% 상승했는데 2분기(0.70%)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는 2분기(0.67%) 대비 0.01%p 하락 했지만, 인천은 전분기(0.51%)보다 0.02%p 상승했다. 전국 250개 시군구 중에서는 서울 강남구 땅값 상승률이 1.4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진행 중인 성남 수정구 땅값 상승률이 1.40%,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서고 신규 택지도 조성되는 용인 처인구가 1.32%로 뒤를 이었다. 인구감소지역 89개 시군구의 지가 변동률은 0.248%로, 비대상지역 상승률(0.62%)보다 0.38%p 낮았다. 3분기 토지 거래량은 약 48만4천필지(274.9㎢)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 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만필지(247.0㎢)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9%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15.0% 줄었다. 경기의 전체토지 거래량은 6.6% 증가했지만, 순수토지거래량은 오히려 3.8% 감소했다. 인천은 전체·순수토지 모두 거래량 2.4%·7.1% 줄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