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 의원은 27일 오전 영종공영버스차고지에서 영종역과 하늘도시를 직결하는 2201번 버스 시승식에 참석해 쾌적한 영종구 교통환경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에 따르면 오는 30일 공식 운행을 시작하는 2201번 버스는 영종역과 우미린1단지, 영종2동 행정복지센터, 하늘도서관, 화성파크드림, 동원로얄듀크 등 하늘도시 일대를 연결한다. 총 6대 버스가 하루에 102회 운행하며, 배차 간격은 9~12분으로 전철역이 없는 하늘도시 주민들의 영종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 의원은 이날 지난 19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221번 버스의 운행 경과를 보고받았다.

배 의원은 "영종구 출범을 앞두고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올 초부터 '쾌적교통 TF'를 만들어 문제 해결에 집중해 왔다"며 "이달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2개 버스노선을 통해 영종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