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고용노동지청, 용인산업진흥원, 화성산업진흥원, 가천대학교는 31일 가천대 비전타워 B1 체육관에서 ‘2024 경기 반도체 분야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지속 성장 중인 반도체 분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채용행사로, (주)에이치티솔루션, (주)영진아이앤디 등 45개 반도체 분야 강소기업이 참여해 294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진우하이테크(주), (주)기센코리아, (주)이포트, (주)엔트리연구원, (주)엘림글로벌 등 5개 기업은 시술영업, 무역, 반도체 재료 생산, 전자 기기 연구원, 분석 장비 연구원 직종의 유학생을 모집한다.
반도체 분야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31일까지 행사 홈페이지(https://semi.fairmix.co.kr)를 통해 참가 기업과 구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11월까지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경기중기청은 현장면접이 진행되는 채용관 외에도 구인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홍보관,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피드백을 제공받는 취업컨설팅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반도체 기업이 밀집되어 있는 경기도에서 해당 분야에 특화된 채용박람회를 개최함으로서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용시장 활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