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관 분당경찰서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112의 날’을 맞아 화합을 도모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열고 있다. /분당경찰서 제공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사진 가운데)과 직원들이 ‘112의 날’을 맞아 화합을 도모하는 케이크 커팅식을 열고 있다. /분당경찰서 제공

분당경찰서가 2일 제67주년 ‘112의 날’을 맞아 관내 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소통으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청사 2층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행사는 정진관 분당경찰서장과 범죄예방대응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직원 포상 수여·케이크 커팅식·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112의 날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전화번호인 112의 중요성을 기념하고, 경찰관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민의 안전을 다지는 날이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분당서 소속 현승룡 경사에게 포상이 수여됐다. 이후 진행된 케이크 커팅식과 간담회는 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마음을 다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정진관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기념식은 112의 날을 맞아 경찰의 사명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한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