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결속력 강화, 현안 대응 방안 논의
향후, 민주당표 민생 정책 마련 등에 대한 논의 예정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과 경기도당이 정권 재창출과 민생정책 실현을 위해 강력한 단일대오를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1일 도의회 민주당 대표단과 김승원(수원갑) 경기도당위원장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파주3) 총괄수석, 김동규(안산1) 정책위원장, 전자영(용인4) 수석대변인, 명재성(고양5) 정무수석, 신미숙(화성4) 기획수석, 이채명(안양6) 소통협력수석, 김광민(부천5) 입법지원추진단장이 참석했다.
경기도당에서는 김승원 도당위원장과 안태준(광주을) 수석부위원장이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민주당 결속력을 강화하고, 각종 현안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승원 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권의 공천 개입 의혹과 국정 농단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총력 대응해야 한다”며 “천만인 서명운동과 같은 대국민 캠페인을 도내에서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 가치를 반영한 주요 정책들로 도민의 삶을 지켜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종현 대표의원은 “경기도의회와 경기도당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민주당이 단일대오로 함께 하는 것만이 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힘줘 말했다.
한편, 도의회 민주당과 도당은 향후에도 간담회를 열고 현 시국 대응 방안, 민주당표 민생 정책 수립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