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가 주식회사 유노랩에게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정신건강 취약계층 가정의 정서안정지원을 위한 유노랩의 ‘마음돌봄키트(50세트)’로 초록우산을 통해 안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자살고위험가정 등 심리정서적 위기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윤호 주식회사 유노랩 대표는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한 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그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성장해갈 수 있도록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인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아동과 가정의 마음 건강한 미래를 위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위기가정을 위한 심리정서적인 지원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에서는 자살고위험군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가정을 위한 ‘자살고위험 가정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지원사업은 가정의 빠른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여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는 사업으로 돌봄비와 학습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