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2024.11.5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2024.11.5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5일 오후 7시34분께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방향 시화대교 부근에서 공항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부딪치는 4중 추돌사고가 났다.

당시 버스에는 총 58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중에서 14명이 경상을 입었다. 승용차 운전자 1명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 고속도로측은 오후 8시36분께 ‘추돌사고로 2개 차로를 차단하고 있으니, 이용고객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가 낙하물을 피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