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이 8일 파주시 문산읍 문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8층 7개 동 951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A 288가구 ▲59㎡B 197가구 ▲74㎡ 216가구 ▲84㎡ 47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파주시 및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보유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기존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재당첨 제한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매우 짧다.
또 수요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1차 계약금은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이 아파트는 경의중앙선 문산역을 이용해 서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향후 대곡역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예정)으로 환승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GTX-A노선은 현재 수서~동탄 구간이 우선 개통됐으며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은 오는 12월 개통 예정이다.
문산역은 또 KTX 파주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는 ▲파주시 조리읍과 고양시를 잇는 통일로선(삼송~금촌) ▲KTX 파주 연장(행신차량기지~능곡) ▲GTX-H노선(위례~문산) 등이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당동IC, 내포IC 진출이 수월하며 서울문산고속도로를 통해 고양, 일산, 서울은 물론 경기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당동·선유·월롱 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파주LCD 일반산업단지, 파주센트럴밸리, 탄현 국가산업단지 등이 가까운 만큼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출퇴근도 편리할 전망이다.
파주 문산읍 일원에 ‘파주 문산역 1차 동문 굿모닝힐’(2020년 입주), ‘2차 동문 디 이스트’(2024년 입주)가 자리잡고 있고, ‘3차 동문 디 이스트 센트럴’까지 들어서면 약 3천여 가구로 구성되는 동문 브랜드타운을 이루게 된다. 특히 최고 28층의 스카이라인에 브랜드타운이란 상징성까지 부여되면서 문산역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난다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문산초교를 비롯해 문산동중, 문산북중, 문산고, 파주고 등 학교와 당동리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수도권임에도 농어촌 특별전형을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문산천, 당동공원, 북부공원, 통일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문산역세권 인프라 및 CGV, 홈플러스, 문산중앙병원, 문산자유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는 4베이 평면(일부타입 제외) 및 거실과 주방 맞통풍 설계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여유롭고 트렌디한 공간(타입별 상이)을 제공해 입주민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단지 내 어린이집 등이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다율동에 있으며, 자세한 분양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