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1시24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진행 중이다. 2024.11.8 /인천소방본부 제공
8일 오전 1시24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진행 중이다. 2024.11.8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숨졌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24분께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컨테이너 1개 동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2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19분 만인 오전 1시43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컨테이너가 업무용으로 사용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