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인천시립박물관 제공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 8일 오후 지역 공립박물관 학예사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제2회 인천 지역 공립박물관 학예인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립박물관, 강화역사박물관 등 16개 공립박물관 50여명 학예 인력이 참석했다. 12월 개관을 앞둔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을 비롯해 심장 의학전문 사립박물관인 심장박물관 등 인천지역 관계자도 참여했다.

기량 전 국립민속박물관 전시운영과장의 ‘대중을 향하는 박물관 전시’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또 전시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부산박물관)를 기획한 부산근현대역사관 송영진 학예사, ‘신중도, 인간적인 바람’(송암미술관)의 박용운 송암미술관 학예사, ‘세계의 나그네 김찬삼’(영종역사관)의 견수찬 영종역사관장, ‘상실의 시대’(부평약사박물관)의 김정아 유물관리부장 등의 성과 공유 자리도 마련됐다.

손장원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지역전시와 순회전시를 추진하겠다. 또 정보 공유를 통해 박물관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