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LH 임대주택 승강기 시설개선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입주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고령자 이용편의 향상 및 에너지 절감이 목표다.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에선 승강기 안전인증 및 부품 안전인증과 관련된 전문 기술과 지식을 제공한다.
우선 LH 임대주택 승강기에 고강도 승강장문이 도입된다. 전통스쿠터 등 충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고령자 편의제공을 위한 승강기내 배려의자도 설치할 계획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 관계자는 “입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주민 친화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보다 살기좋고 안전한 주거복지 실현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