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 '1-가'를 획득했다.

의료질 평가는 국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의료 기관을 지원하기 위한 평가로,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다.

평가에서 상위 2% 이내 8개 기관에 '1-가' 최상위 등급을 부여하며, 올해는 상급종합병원 47개와 종합병원 320개 등 모두 367개 의료기관이 대상이었다.

아주대병원은 환자 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모든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교육수련,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얻었다.

박준성 아주대병원장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질평가에서 5년 연속 최상위 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아주대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환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민주기자 ku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