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브랜드와 상권 활성화 위해 내트워크 구축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은 로컬브랜드 만남의 장 ‘수원다움’을 지난 15일 원천동 소재 아이엠센터에서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브랜드와 상권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원다움과 로컬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의홍 모라비안앤코 본부장의 ‘로컬브랜드 수원다움’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로컬브랜드 토크&디너쇼’에서는 수원의 브랜드 대표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와 브랜드 철학을 자유롭게 풀어냈다.
토커로는 ▲화성갈비의 김기만 대표 ▲남문통닭의 김경재 대표 ▲슈케익하우스의 신귀출 대표 ▲일공일오컴퍼니의 장예원 대표 ▲노스모크위드아웃파이어의 조인희 대표 ▲대가주점의 유양숙 대표가 나서 각각의 브랜드 가치와 슬로건을 소개했다.
아울러 수원의 지역 문화와 상권이 로컬브랜드와 함께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영인 이사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수원의 로컬브랜드에 담긴 이야기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정체성과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시켜, 지역 사회와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도시재단 상권활성화센터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2025년 로컬브랜드 발굴 및 육성 사업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