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3차원 영상을 기반으로 한 ‘부평구 드론맵’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부평구가 지난 8월 도입한 ‘드론맵’은 기존 2차원 지도를 발전시켜 드론 촬영 영상을 기반으로 부평구 전역을 3차원으로 모형화(모델링)한 지도다. 2차원 지도로는 불가능한 가시권 분석, 일조량 평가, 고도 확인 등 실생활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정업무에도 드론이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부평구 토지정보과는 지난 2020년 드론 2대를 확보한 후 매년 40건 이상의 드론 촬영을 타 부서에 지원해왔다. 공원녹지과, 도시재생과 등 방대한 범위의 공간 조사가 필요한 부서에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토지정보과 직원이 파견돼 촬영을 돕는 방식이다. 올해는 지원 건수가 70건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드론 활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송윤지기자 sso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