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정식운행… 시외버스보다 90분 이상 시간 단축

성남 판교에서 경북 문경을 85분 만에 잇는 KTX-이음 열차(11월11일자 9면 보도)가 27일 개통식을 갖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2단계) 개통식을 27일 문경역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판교역에서 충주역까지 다니는 최고 시속 250㎞의 준고속철도 KTX-이음이 앞으로는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하게 된다.
열차로 판교에서 문경까지는 약 85분이 소요될 전망인데, 시외버스보다는 무려 90분 이상 소요 시간이 짧아진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수원 광교 등 수도권 각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30년부터 수서~광주(경기),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문경~김천 사업을 차례로 완공해 수도권에서 거제까지 국토 중심을 관통하는 새로운 내륙 간선철도망을 차질없이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