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ESR 켄달스퀘어 등 투자협약

7700명 고용창출·2조5천억 효과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과 남선우(오른쪽) ESR 켄달스퀘어 대표(오른쪽), 김찬수 대신로지스파크 대표가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11.26 /여주시 제공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이충우 여주시장(가운데)과 남선우(오른쪽) ESR 켄달스퀘어 대표(오른쪽), 김찬수 대신로지스파크 대표가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2024.11.26 /여주시 제공

여주시가 2조원 규모의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유치를 확정했다.

이충우 시장은 지난 26일 시장실에서 남선우 ESR 켄달스퀘어 대표, 김찬수 대신로지스파크 대표와 함께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2022년부터 경기도와 협업으로 투자유치를 추진해왔으며, 도는 지난 10월 미국 뉴욕에서 ESR 켄달스퀘어와 투자협약을 체결(10월21일자 3면 보도)한 바 있다.

협약에 따르면 대신로지스파크와 ESR 켄달스퀘어는 오는 2027년까지 여주시 대신면 일원에 99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대규모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단지는 신산업과 연계된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조성이 목표로 수소충전소와 같은 수소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센터 주차장과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이에 시는 창업기업을 위한 업무공간 제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대학과의 산학협력 등 다양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 신설 및 확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소하천 정비, 지역 농산물 판매대행 등 공공기여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물류단지 입지에 따른 지역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남 ESR 켄달스퀘어 대표는 “여주시의 지원을 통해 친환경 복합물류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경우 지역 내 7천700명의 고용창출 등 총 2조5천억원 규모의 경제유발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규제로 개발이 어려운 특별대책지역에 경기도와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인프라 조성이 기대된다”며“신재생에너지와 첨단기술이 접목된 친환경 복합물류단지 투자유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