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빙 간식·삼색전 세트 판매

이스타항공은 설빙 겨울 간식 세트와 삼색전 세트를 선보인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은 설빙 겨울 간식 세트와 삼색전 세트를 선보인다. /이스타항공 제공

이스타항공이 겨울철을 맞아 1일부터 이색 기내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스타항공이 새로 출시한 기내식은 ‘설빙 겨울 간식 세트’와 ‘삼색전 세트’로,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판매되는 신메뉴다.

설빙 겨울 간식세트는 꿀 호떡,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등 겨울철 추억의 간식 6개로 구성됐다. 삼색전 세트는 김치전, 땡초 부추전, 해물파전 등 9개로 구성됐으며,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삼색전 세트와 국순당 쌀 막걸리 2캔을 4천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승객은 사전 주문 없이도 기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비행시간이 2시간이 넘는 국제선 항공편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VIPS(빕스)와 협업해 ‘VIPS 디트로이트 피자’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외국인 승객에게도 인기가 많은 메뉴를 이색 기내식으로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승객 모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내식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