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3 /연합뉴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3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일 오후 더불어민주당의 강행 처리로 개정된 상설특검 규칙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 및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상설특검 규칙 개정에 대해 “민주당 입맛대로 수사권과 기소권을 틀어쥐겠다는 꼼수 개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유상범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조배숙 위원, 주진우·박준태 의원및 노수철 법률자문위원이 헌법재판소 민원실에 방문해 접수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통과된 상설특검 규칙 개정안은 대통령 또는 그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정의종기자 je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