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 제이에스기술은 기술닥터와 함께 ‘폴리우레아수지 도막방수제 비산방지형 자동 도포장치 구조해석’ 과제를 수행했다.
현재 스프레이 건을 사용한 폴리우레아 방수막 공사의 문제점은 도막 2mm로 도포를 해야하지만 작업자에 따라 두께 편차 발생하고 방수공사시 비산으로 인한 환경문제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폴리우레아 방수액은 속경화제를 사용하는 2액형으로 비산 후 바로 굳기 때문에 자동차 등에 흡착이 되면 공사민원 등이 많이 발생한다. 또 콘크리트 바닥면은 평탄도가 일정하지 않아서 도막 2mm 유지가 쉽지않고 바닥면에는 미세한 pin hole이 있어서 스프레이 방식으로는 안채워져 방수작업 후 일정한 도막을 유지하기가 곤란하다.
콘크리트 바닥면과 벽면의 코너부는 스프레이 방식으로 방수막을 형성하기가 어려원 여러번 작업을 반복하면서 방수막을 형성하고 있다.
이런 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닥터는 3개월 동안 7회에 걸친 기술지도를 통해 설계안을 도출했다. 주요 내용은 비산방지막 설계, 방수막 두께 정밀제어에 필요한 스프레이건 토출량 제어, 소인화에 필요한 2액형 호스 견인력 설계 등이며 기존 스프레이건 거치 구조도 설계해 냈다.
*이 기사는 업체 섭외 및 취재를 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했습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