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 이후 탄핵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장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여야 당대표인 이재명 대표가 29%, 한동훈 대표가 11% 순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9%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1%였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4%였으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과 함께 각각 3%로 집계됐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2%,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각각 1%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27%, 더불어민주당 37%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5%p 하락했고, 민주당은 4%p 상승했다. 현 정부 출범 이래 민주당이 국민의힘 대비 최대 격차 우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2%, 이외 정당·단체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은 26%다.
대통령제 개헌과 관련해서는 ‘현행 대통령제에 문제가 있으므로 개헌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51%, ‘제도보다 운영상 문제이므로 개헌이 필요하지 않다’는 38%였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개헌 방향으로는 4년 중임 대통령 중심제가 46%로 가장 선호도가 높았고, 의원 내각제 18%, 분권형 대통령제가 14%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하면 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