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뿐만 아니라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에 대해서도 부결을 당론으로 세웠다.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7일 오후 4시30분께 의원총회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페이스북으로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 의원은 “저도 당론을 따릅니다!”라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가 오후 5시에 개의 예정인 본회의에 진행순서를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 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하기로 해, 국민의힘은 특검법 때 참여해 표결하고, 탄핵안 표결에 앞서 본회의장을 벗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달 26일 재의요구된 김 여사 특검법안이 부결된다면, 세번째다.
/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