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2시47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캠핑트레일러와 트럭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의 60대 A씨를 병원에 이송했다.
소방당국은 A씨가 경사로에 주차해 둔 1t 트럭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이를 멈추기 위해 운전석으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은수기자 wo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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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A씨가 경사로에 주차해 둔 1t 트럭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이를 멈추기 위해 운전석으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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