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내 작은도서관 마련
도서 500만원 기증·향후 5년 관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13일 의정부시 ‘무지개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42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어린이·청소년 학습환경 개선과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작은 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코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무지개지역아동센터 내 일부 공간에 도배·장판 교체 등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책상·책장 등 비품을 제공했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아동·청소년 권장도서 약 400권을 기증하고 향후 5년간 도서구입 및 독서지도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아이들이 캠코브러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아동통학로 안전보행환경 조성사업 ▲보호아동 주거환경 개선사업 ▲보호종료 예정 아동 자립지원사업 등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의 주거·교육·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