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815 IR(기업활동)’이 올해 500억원이 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는 등 혁신기업을 발굴·육성 모델이 되고 있다.
24일 경기혁신센터에 따르면 경기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경기도, KT와 협업해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과 스타트업 기술을 대·중견기업에 사업화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 조성 및 투자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AI, ICT, 5G 등의 특화 산업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과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약 1만㎡ 규모의 판교 창업존은 120여 개 기술 창업 스타트업과 VC들이 입주해 50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창업 공간이며, 내년 상반기에도 새로운 입주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혁신센터가 매주 목요일 판교 창업존에서 운영하는 대표 IR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자와 매칭하는 ‘스타트업 815 IR’에 올해만 220개 스타트업과 399명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그 결과 47개 기업이 총 53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혁신센터는 최근 판교 창업존에서 100여 명의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스타트업 815 IR 성과공유회’와 함께 우수 참여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하이드로젠버터플라이(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탄소배출 ZERO 초경량 친환경 연료전지 및 컨트롤시스템) ▲토트(AI 기반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동화 솔루션) 등 2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브레인벤처스(차트, 표에서 자연스러운 문장으로 그 내용을 자동 추출하는 솔루션 플랫폼) ▲프렐루드스튜디오(K-POP 음원 발매와 동시에 유통하는 음원 리소스 플랫폼 ’애드프리즘‘) ▲마이링크(중소/중견 제조 Smart Factory 통합 SaaS 플랫폼) ▲모빅신소재기술(식물자원 유래 CNF로 석유화학 소재 대체) 등 4개 사가 ’경기중소기업청장상‘을 차지했다.
김원경 경기혁신센터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딥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들이 한 해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장이 됐다”며 “내년에도 딥테크·초격차 기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도 “‘스타트업 815 IR’은 혁신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행사로, 이번 성과공유회는 혁신 기업 발굴의 중요성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