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실태조사… 직원수 7만9천명
연구인력 32%… 중기 84% 달해
2024년 현재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수는 총 1천803개사이며 임직원 수는 약 7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입주기업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으며, 청년인력 유입이 활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24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제1판교는 입주 기업 1천241개로 전년 대비 4% 증가했고, 제2판교는 입주 기업이 562개로 3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생명공학기술(BT) 12%, 문화콘텐츠기술(CT) 9%가 뒤를 이었다. 기업규모별로는 입주기업의 84.3%가 중소기업이며, 중견기업은 7.2%, 대기업은 3.6%다.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수는 총 7만8천872명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30대가 60%를 차지한다. 연구인력은 32.6%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으며, 여성 인력은 29.8%로 조사됐다.
입주기업 중 중소기업은 84.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견기업 7.2%, 대기업 3.6%로 구성됐다. 중소기업 비중은 전년 86.4%대비 소폭 감소했으며, 대/중견기업은 제2판교 신규 입주 영향으로 소폭 늘었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방안으로는(5점 만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4.38점으로 가장 높았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