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노하우 전수… 상호 교류도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경기중기청 다목적홀에서 경기 혁신기업-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2-24.12.30 /경기중기청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30일 경기중기청 다목적홀에서 경기 혁신기업-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2-24.12.30 /경기중기청 제공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조희수)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김원경)는 30일 경기중기청 다목적홀에서 경기 혁신기업-스타트업간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술혁신과 남다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혁신성장하며 자발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도 실천하는 모범적인 경기지역 혁신기업과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유망 스타트업 간에 서로 교류하는 자리로, 혁신기업의 성장 노하우 등을 스타트업에게 전수하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혁신기업 3개사, 스타트업 14개사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혁신기업의 성장스토리 발표, 토크콘서트, 참석자간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주)유니테크의 이성호 대표는 1999년 5월 창업해서 LNG 선박용 접착제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 등을 후배 스타트업에게 설명했다. 이어 대모엔지니어링(주) 이원해 대표가 중장비 어태치먼트 분야 인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까지 영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주)넥스틴 박태훈 대표가 글로벌 빅4 반도체 장비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분야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가는 전략을 소개했다.

또 선배 혁신기업 대표들이 패널로 참석해 후배 스타트업 대표가 궁금해하는 글로벌 진출전략 등 경영 노하우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토크콘서트와 3개 분임으로 나눠 혁신기업과 사전 매칭된 스타트업 4~5개사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 현장을 방문해 보니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주는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숨은 혁신기업들이 많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선후배 기업간 만남의 장을 정례화해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