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건축물 주거환경 개선·주민 삶의 질 향상

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의왕시청 전경./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내손동 도시재생 골목길 연계형 집수리사업’에 총 75가구가 선정되며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노후 건축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루기 위해 별도 용역을 통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75호가 지원 대상으로 뽑혔다.

지원 혜택을 받는 주민들에게는 경계부 수리를 포함한 맞춤형 집수리 지원이 제공되는 데다가, 이를 통한 골목길 미관 개선과 동시에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의 전환이 이뤄진다.

선정위는 ▲철저한 시공 관리·감독 ▲긴급 공사 대상의 우선 지원 ▲통일된 가이드라인 마련 등 사업 운영의 주요 원칙을 제시, 안전과 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수리사업을 통해 주민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내손동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