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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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경기·인천 DMZ 평화의 길 4월 18일 개방…28일부터 신청
경기·인천 등 10개 DMZ 테마노선 개설 길게는 11월 말까지 개방…사전 신청해야 경기·인천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이 다음 달부터 개방된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인천 강화,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10개 접경지역에 DMZ 테마노선을 개설한 바 있다. 민간인통제구역 북측의 생태·문화·역사자원을 국민들이 체험토록 조성한 길이다. 조성 이후 매년 일정 기간 사전에 신청한 이들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올해는 4월 18일부터 길게는 11월 30일까지 개방한다. 각 테마길은 DMZ에 서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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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일반버스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 시행
인천시가 일반버스에 ‘잔여 좌석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인천시는 27일 첫차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를 경유하는 일반버스에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확대한 노선은 좌석버스 14개, 간선버스 3개 등 총 17개다. 그동안 잔여 좌석 정보는 광역버스에서만 제공됐지만, 영종하늘도시와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하는 일반버스도 입석 승차가 불가한 점을 고려해 서비스를 확대했다. 인천시는 시스템 개편을 완료했으며, 시민들은 ‘인천시 버스정보시스템’이나 ‘정류소 버스정보안내기’,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잔여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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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면적 80% 활활, 오늘이 화마 잠재울 골든타임
비 오고 낮아진 기온으로 진화작업 최적기 평균 진화율 83%… 산림청 “자원 총동원” 경북 의성에서 시작돼 역대 최악으로 기록된 ‘산불사태’의 부상자가 전날보다 5명 늘어나며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65명으로 증가했다. 피해 면적도 서울 면적의 80%가 불탄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산불 발생 일주일째인 이날을 산불 진화의 골든타임이라 판단하고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서 중상 1명, 경상 4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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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쟁력 업그레이드’ 유정복 인천시장, 특별고문 3명 위촉 지면기사
기재부 장관·육군 대장·교수 등 경제·안보·정치 정책자문 담당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명박 정부 시절 기획재정부 장관을 지낸 박재완(70) 학교법인 성균관대학 이사장 등 3명을 특별고문으로 위촉했다. 경제·안보·정치 분야 저명인사의 정책 자문을 통해 인천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이날 경제 특별고문으로 위촉된 박재완 이사장은 유 시장과 행정고시 23회(1979년) 동기다. 이명박 정부에서 기재부 장관, 고용노동부 장관을 지냈다. 박 이사장과 유 시장은 행시 23회 동기 중 가장 빠른 2010년 장관 자리에 올랐다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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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인증 신청’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 착공… 2026년 완공 예정 지면기사
인천시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와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 건립을 본격화했다. 인천시는 27일 옹진군 대청면에서 백령·대청 지질공원센터를 착공했다. 지난해 11월 백령도와 대청도 지질공원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한 인천시는 내년 착공을 목표로 지질공원센터 공사를 시작했다.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와 대청도는 동아시아 지각의 진화 과정을 밝힐 단서를 지닌 지질 유산이 많아 2019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됐다. 인천시는 두 지역의 지질학·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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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고교생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 학원비 30만원 지원
의왕시가 취약계층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 내 국민기초수급자·차상위·한부모 가정 등의 중·고교생에게 1년 간 모금한 이웃돕기성금을 통해 시와 학원, 학부모가 각각 1.2대 0.8대 1로 각각 부담하는 등 중·고생 학원비 30만원 정액제 지원을 위한 ‘희망 더하기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웃돕기성금으로만 지원을 하는 만큼 사업 추진을 통해 혜택을 받고 있는 학생 수는 사업 추진 첫 해인 2023년도에는 21명, 지난해에는 22명에 달하는 등 올해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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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35억·유정복 인천광역시장 16억… 전년比 재산 증가 지면기사
공직자 정기재산 변동 사항 공개 최대호 50억·김찬진 54억 ‘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재산이 각각 35억506만원, 16억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 사항에 따르면 김 지사가 신고한 재산은 1년 전보다 1억6천여만원, 유 시장은 1억3천여만원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김 지사 측은 급여와 임대소득이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설명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5억6천900만원,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은 7억8천만원, 임태희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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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인천 인구 지난달 들어 전국서 2번째로 많이 늘었다…경기도는 순유입 감소세
통계청 ‘25년 2월 국내 인구이동 통계’ 발표 인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 많이 늘어 경기도는 순유입 전년 동월 대비 91.3% 감소 지난달 인천의 인구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이 늘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5년 2월 국내인구이동통계’ 자료를 보면 인천은 4천652명이 순유입(전입인구-전출인구)해 서울(5천619명)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의 월별 순유입 인구가 4천명을 넘은 건 2023년 12월(4천233명)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인구 100명당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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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중소기업 대상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사업 추진
의왕시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통해 환경관리 능력을 개선하고 산업부문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기술·재정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중 대기 3~5종 사업장 중 환경관리 능력 향상 및 미세먼지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2025년도 대기오염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와 시가 각각 35%와 65% 상당을 부담하는 지원사업은 ▲종업원 50명 이하, 연매출 300억원 이하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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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李, 당당하게 헤쳐나갈 것…믿을만한 정치인 선택해주면 좋겠다”
서울대 사회과학 학생들 초청 2시간 강연·대담 2심 선고 앞둔 李 질문 등 각종 현안 질문 쇄도 金 “정치 틀 바꿔야…경제·글로벌·통합 자신” 26일 공직선거법 2심 선고가 예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대항마’로 거론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법원에서 슬기롭게, 적법하게 판단할 것”이라며 “당당하게 헤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선거권 박탈형이 선고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법원 상고 절차가 있기 때문에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저녁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생회